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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대우에 20년 무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6-21, 조회 :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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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은 청주고속터미널 용지
만3천2백제곱미터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주식회사 대우가 청주시를 상대로 낸 무상사용 기간 확인 청구소송에서 대우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20년동안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우는 지난 99년 고속터미널을 완공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한뒤, 분양업체와의
계약문제 등을 이유로 20년 무상사용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대해 12년 5개월 무상사용을 주장한
청주시는 지방재정법상 20년은 어렵다며
항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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