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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사슴사료로까지..과수농민피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16, 조회 :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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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호우로 과수 농가의 낙과 피해가
아주 심합니다.
열흘이 넘게 비가 계속되면서 2차 전염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의 한 복숭아 과수원입니다.

나무마다 떨어진 복숭아가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복숭아 처리에 고심하던 한 농민이
썩은 복숭아를 사슴 사료로 주기 위해
하나하나 주워 모으고 있습니다.

◀INT▶
(낙과 많아서 끌어 묻을 수도 없고
처치 곤란이라서 사슴에게 주고 있다..)

열흘이상 비가 계속 내리다보니 복숭아
소독 시기도 놓쳐버렸습니다.

제때 소독을 실시하지 못해
탄저병과 부패병이 확산돼 이중삼중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INT▶
(비오면 낙과되고 부패심해지고 여기서 병균 포자가 여기(가지)로 가서 부패가 많아지는 것)

복숭아보다는 피해가 덜하지만,
사과나무도 갈반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소독 제대로 못하면 갈색반점이 찍히고 나중에 이렇게 잎이 노랗게 되는 갈반병이 많이 생길것

집중호우로 인한 낙과 피해에다
잦은 비로 과수농민들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