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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방선거 벌써 열기(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1-02, 조회 :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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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선 3기 동시지방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벌써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어, 정당간의 과열선거전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지난 달 청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입당자 대회,

오는 6월 지방선거를 노린 지역 정치인 480여명이 무더기로 입당했습니다.

입당자 가운데는 현 충주시장도 포함돼,
이미 같은 당에 입당한 출마예상자와
시장자리를 놓고
당내에서의 사전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지방정가의 이런 움직임은
앞으로 충북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각당의 세몰이에따라
여러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앙정가의 변화와 공천여부에따라
지방정치인들의 이리저리 줄서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난립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천지역에서는 제천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인물들이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유급화 얘기가 나오면서,
광역과 기초의원으로 나서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INT▶충주시 선관위 사무국장
"퇴임 공무원 등이 암암리에 활동, 과열 예상"

충북지역에서는 이미
금품이나 음식물 제공 등
선거법 위반 행위로 선관위에 적발된 경우가
100건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지방선거 때의 67건을
이미 훨씬 넘어선 수치입니다.

과열과 혼탁의 우려속에
지방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