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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단지 편입 토지 보상가 인상 촉구(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8-16, 조회 :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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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강외면 주민 300여명은
오늘(16) 청주 상당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가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집회에서 한국토지공사가
편입 토지 보상가를 시가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에 책정해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토지공사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사업 시행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를 마친 주민들은
충북도청을 방문해 대책 수립을
요구하며 진입을 막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