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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환율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8-17, 조회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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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떨어지며 하반기
수출의 최대변수로 등장함에 따라
수출업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의 경우
환율이 천200원이면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하반기 환율하락에 따라 수출 둔화 또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환율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천 백
2,3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는데도
대부분의 도내 수출업체들은 환리스크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무역협회는 오는 20일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소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한 환율변동에 따른 대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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