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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토요휴무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8-17, 조회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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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무외에도 대농민사업을 병행하는
농협이 토요휴무에 들어가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와 시군 중앙회지부는
지난달 1일 은행권 토요휴무 돌입에도
불구하고 대농민사업을 이유로 근무를
해 왔으나 최근들어 일부 직원만 출근하고
대부분은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농민들은 농정 유관기관인
행정기관이 아직 휴무를 실시하지 않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수해로 농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농협이 토요휴무를 실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충북농협은 대농민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회원농협이 토요휴무를 실시하지 않아
농민지원에 큰 차질이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농민을 위한다는 농협이 휴무에서 만큼은
은행권을 자처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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