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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국지성 집중호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8-06, 조회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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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도내에는 진천에
18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시간당 2,3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변
토사가 유실되고 가로수가 부러져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진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이
청주상공을 뒤덮으면서
빗방울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청주시내에는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장대비가 내리다, 30분이 지나 다시 갭니다.

오늘 하루 도내에서는
시간당 2,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다, 개고, 다시 내리는
국지성 폭우가 계속됐습니다.

◀INT▶

국지성 폭우로 인접한 지역조차
강우량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한시간동안
충주 수안보에 3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충주시내에는 4분의 1도
안되는 7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같은 시간 음성 금왕에서는
아예 비가 내리지않았습니다.

이같이 시간별로 지역별로
비가 집중되면서 청주 하상도로를 비롯해
도내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 오후 1시 30분쯤
충주시 살리면 세석리 국도에서
경사지 토사가 쏟아져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청주시 운천동에서도
도로변 가로수가 강풍과 함께 내린
폭우에 밑둥이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INT▶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불안해진 대기에 중국에서 동진하는
태풍 간무리의 수증기까지 유입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내일까지 60-120,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