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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주덕 선거구 기적은 없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06, 조회 :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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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소청이 접수돼
실시된 기초의원 충주시 주덕읍 선거구에 대한 재검증 결과 여전히 1표차로
김종하 현의원이 곽호종 후보를 앞선 것으로 밝혀져 당락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마련된
충주시의회의원선거 주덕읍 선거구 선거소청 검증장은 검증이 이뤄지기전부터 침묵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투표함이 열리자
검표요원들은 한표한표 꼼꼼하게 투표용지를
확인했습니다.

1표차로 낙선해 선거소청을 제기한 곽호종후보와 곽후보의 참관인들은
기대감과 초조함으로 검표 진행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또,1표차로 앞서 의원직을 수행중인
김종하후보와 참관인들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당초대로 현의원인 김종하후보가 1108표,소청을 제기한 곽호종 후보가 1107표로 김의원이 1표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당락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ＩＮＴ▶

그러나,
곽호종후보는 도선관위의 검증결과에
승복 하면서도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여 주덕읍 기초의원에 대한 재검증은 장기전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ＩＮＴ▶

MBC뉴스정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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