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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오랜만에 '쨍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8-18, 조회 :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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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일인 오늘(18) 충북지방은 오랜 장마와
궂은 날씨끝에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볼수
있었습니다.

충주의 낮최고 기온이 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해 더웠습니다.
휴일 표정 김기수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주동안 하늘을 가득 뒤덮었던
먹구름이 걷히면서 모처럼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랜만에 밝은 여름 햇살이 쏟아지자
도심 옥상마다 빨래 너는 손길이 바빴습니다.

궂은 날씨로 눅눅했던 마음까지 털어 버린듯
시민들의 얼굴도 한결 밝아졌습니다.

◀INT▶
김학순(청주시 우암동)- 날궂어서 곰팡이
냄새나고 빨래도 제대로 못했는데 맑아져서
속이 다 시원.

◀SYN▶
물장구치는 아이들

평온을 되찾은 물가에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가족들은 모래펄에 텐트와 돗자리를 깔고
여유있는 휴일을 즐겼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매미 울음소리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가까스로 수해를 극복한 들녘에는
다행히 벼가 패면서 낟알이 차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장마뒤 찾아올지 모를 병충해를 막기 위해
농민들은 휴일도 잊은채 서둘러 농약을 칩니다.

◀INT▶
최순애(진천군 문백면)- 장마끝나면 목도열병같은 병이 돌거든, 그거 막으려고 소독.

오늘 충주의 낮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 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앞으로 사오일 정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는 주말쯤에
다시 흐려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news 김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