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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낙석...교통통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07, 조회 :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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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사흘 동안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도내 북부지방은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
토사가 흘러 내리고, 산사태와 낙석사고가
잇따르는 등, 전역이 크고 작은 비 피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중앙고속도로 현곡터널 출구 부근
절개지에서 200여톤의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던 승용차 한 대는
무너진 토사에 그대로 매몰됐고 차에 타고있던
경기도 수원시 황모씨는 2시간여만에
구조됐습니다.

◀INT▶(갑자기 내려덮쳐서 놀랐다)

이 사고로 춘천방향 하행선 통행이
10여시간 중단돼 차량들이 인근 5번 국도로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방송사 송신소와 이동통신 기지국이 몰려있는 음성 가섭산 중턱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무너진 토사로 진입로가 완전히 막혔습니다.

또 충주댐 우안도로에 500여톤의 낙석이
굴러 떨어져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단양 고수재 등지에서도 낙석이 발생하는 등,
낙석이나 토사유출로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제천과 조치원을 잇는 음성역 부근의
충북선 철로 100여미터가 인근 음성천 범람으로
유실돼 열차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다가
300명이 투입된 임시 복구 작업으로
3시간여만에 상.하행선 운행이 겨우 재개됐습니다.

4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전역은 크고 작은 비 피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