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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십억원 세금 허위 교부 알선업자 영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2-01-09, 조회 :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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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오늘
수십억원대의 세금 계산서를 허위로 교부받도록 알선한 대구시 북구 48살 김모씨에 대해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화물 알선업을 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2000년 4월, 충주의 한 운수 업체와
1,900만원어치의 거래를 한것처럼
허위로 세금 계산서를 작성해
모 통운회사에 교부하는 등
지난해 1월까지 모두 292회에 걸쳐
46억 7천만원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교부하도록 알선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