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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백설복숭아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8-11, 조회 :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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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일본과 대만등으로 복숭아 해외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복숭아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인 백설복숭아가 개발돼 농가소득에 기여 할것으로 보입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국내에는 백도와 천도,미백등 여러 품종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으나 대부분 과질이 물러 유통기간이 짧아 판로 개척에 한계를 느껴 왔습니다.

그러나 백설복숭아는 과질이 단단해 냉장을 할 경우에는 한달까지도 보관이 가능해 해외수출 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INT▶송재수 *보은군 삼승면 원남리*

유백색의 백설복숭아는 평균 3백그램에 불과한 일반복숭아 보다도 1.5배 정도 크고 당도도 높아 소비자 미각과 구매의욕을 돋우고 있습니다.

더우기 백설 복숭아는 털이 거의 없어 수확이 용이하고 자외선등 직사량이 많아도 표피가 붉게 변하지 않아 봉지를 씌울 필요가 없어 인건비등을 크게 줄일수 있습니다.
◀INT▶김만식*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이처럼 백설복숭아 올해 처음으로 과일 공판장에 출하되면서 높은 가격을 받는등 상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입니다.

(s/u)봇물 처럼 밀려드는 수입농산물로 인해서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농민들이 스스로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개발로 소득을 높여가며 농산물 수입개방의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