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늘 충북 옥천에서는
중학생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대형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메고 있어서 피해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낮 12시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주유소 앞길에서
대전 용운중학교 학생들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가 신호대기중이던
대형 크레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이 학교 3학년 15살 김찬열군등
중학생 17명이
얼굴등에 타박상을 입어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관광버스 운전자 40살 박모씨가
앞서가던 크레인 차량이
신호에 걸려 멈추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해 일어났습니다.

관광버스 앞부분이
완전이 일그러질 정도로 사고충격이 컸지만
탑승하고 있던 학생 40여명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지난 21일부터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단지에서 열린 수련회에 참석한뒤 학교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
운전자 박모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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