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청원과 경북 상주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가
환경영향평가 소홀로 7개월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 1조3천205억원을 들여 청원-보은-상주을 연결하는 79.4㎞의
고속도로 착공에 나섰으나 3개월만에
감사원으로 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지적돼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청원-상주 고속도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지난'94년 이뤄졌으나 유효기간 7년을 넘겼고 선형이 바뀐 20km구간은 아예 기본 평가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9개 구간 가운데 환경영향평가가 유효한 보은에서 상주시 낙동면까지 4개 공구는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청원군 남이면에서
보은군 회북면 등 5개 공구는 7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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