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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 의료 사각지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8-11, 조회 :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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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료수요가 늘고 있으나 관련 시설이 없어
노인들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는 현재 65살 이상 노인인구가
14만2천명으로 전체인구 백46만3천명으로
전국평균 7.3%에 비해서 2.2%포인트가 높은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촌에는 치매나 관절염,신경통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가 많으나 전문병원은 도시에 위치해 노인들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지역의 보건소에는 물리치료실과
한방실이 설치돼 있지만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노인환자들을 치료할 장비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