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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자 50.5% 위험 느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9-06,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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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자전거 타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가장 위험한 요인은
과다한 차량 통행과 불법 주정차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충북지회가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청주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0.5%는 청주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위험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51.5%는 과다한 차량 통행과
불법 주정차 차량이 가장 위험하다고 답했고
자전거 도로 부족과 노상 적치물,
차량 난폭운전도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