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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호암지 제방 위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9-05, 조회 :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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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호암저수지의 제방도로 균열이 갈수록 더욱 심해져 붕괴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 1924년 제방길이 225m,제방높이 10m,
저수용량 103만톤규모로 축조된 충주 호암저수지 입니다.

5M너비의 제방도로는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으나,균열현상이 심합니다.

S/U)"3-5cm너비의 이러한 균열은
250여m구간의 전구간의 제방도로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균열된 부분은 수면쪽과 바깥쪽의 높이가
차이를 보이는데다 일부 콘크리트 구조물은
조각조각 깨어져 제방구조물로서의 기능을 잃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지반침하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나며 이번 태풍으로
영동지방 한 저수지의 붕괴사고를 예를 들며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특히,호암저수지는 일제시대때 축조되므로서
물의 새는 현상을 최대한 막기위한 점토심벽이
없는 이유로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도 마찬가지로
제방도로의 균열상태로 미뤄 지반침하가 미세하나마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사례를 우리는
지난 집중호우와 이번 태풍 로사에서 봤습니다.

이러한 피해사례가 나타나는 일이 없도록 호암저수지 제방에 대한 철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