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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물에 잠긴학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9-02, 조회 :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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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동군에서는 5개 학교와 1군데 분교장이
최고 3일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침수됐던 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당분간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40여 어린이들의 요람인 영동군 황간초등학교

추풍령에서 내려오는 초강천이 넘쳐
학교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당했습니다.

물이 빠진 운동장은 진수렁 뻘밭으로 변했고,
교실에 까지 진흙이 두껍게 쌓였습니다.

각종 책자와 서류가 모두 젖어 못쓰게 됐고
컴퓨터와 프린터,팩시밀리 등 정보화
사무기기 등도 흙투성이가 됐습니다.
◀INT▶
고 수 연
*황간초 유치원 교사*

흙탕물에 떠내려온 대형 쓰레기가
학교 곳곳에 널려 있어 복구작업은
결코 쉽지 않아 보입니다.
◀INT▶
남 광 우
*도교육청 시설과*

역시 임시휴업한 이웃의 한 중학교에서는 테니스장과 운동장이 바위가 뒹구는 자갈밭이 돼버려 한동안 체육활동이 어렵게 됐습니다.

S/U 김기수
수해를 당한 이 초등학교는 복구작업을 위해
사흘 동안 임시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당분간 정상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