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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눈병 속수무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9-04, 조회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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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각급 학교에서 유행성 결막염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임시휴업이나
휴교를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인 가운데
학교를 쉬려고 일부러 눈을 비비는 학생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각급 학교 교실마다 유행성 결막염 환자들에 대한 등교중지 조치로 빈자리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현재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된 도내 초.중.고교
학생은 5천170명으로 하루 사이 58%인
천899명이나 증가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함 정 기 사무관
*충청북도교육청*

눈병 환자가 많은 학교는 전체 학생수의
5%선까지 육박하지만 유행성 결막염 환자의
전염기간이 열흘 정도로 길어 학교 문을
며칠 닫는다 해도 효과가 의문시되기 때문에
임시휴업이나 휴교조치를 내리지 못하고
기온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김 홍 규 교장
*남평초등학교*
◀INT▶
홍 성 태
*안과 전문의*

눈병을 앓는 학생들에 대해 학교측에서
병이 나을때까지 등교중지 조치를 취하자
학교를 쉬려고 일부러 눈을 비벼 안과를 찾는
학생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홍 성 태
*안과 전문의*

유행성 결막염이 크게 번지고
이제 고의로 눈을 비비는 학생까지 생기고 있어
눈병이 이래 저래 학습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