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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수해원인 규명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09-12, 조회 :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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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단양군 영춘면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두차례나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단양군청을 방문해 상습침수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두번이나 강물에 잠겼던 영춘지역 주민들이 단양군청을 방문했습니다.

39명의 주민들은 진정서를 제출하고, 군수와의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침수피해가 소수력발전소의 댐때문이라며 이에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ＳＹＮ▶ 주민
(댐이 마을에 피해를 과연 준다는 걸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벌여주길..)

주민들은 댐이 생긴이후 토사가 쌓여 강바닥이 높아진데다 댐이 물길을 막아 수위가 상승해
침수피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주민
(댐때문에 토사가 못빠지니까 강바닥이 높아질거 아니냐.)

소수력발전소 관계자는 댐도 이번에 수해를 입었다며 댐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하며 시간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ＩＮＴ▶ 발전소 관계자
(우리도 피해가 크다. 시간을 갖고 좀 지켜봐줬으면..)

단양군은 전문기관에 영춘지역 피해조사를 의뢰해 침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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