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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사랑의 배추 한포기 모으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11-26, 조회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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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처럼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김장을 담아 전달하며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는 온정의 손길도 있습니다.


김원식기잡니다.
◀END▶

◀VCR▶
수해 복구공사 진척이 많이 이뤄졌지만
아직 생활여건이 어려운 수재민들은 태풍으로 농사 지을 농토마저 사라져 월동준비는 물론
김장 담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직원들은 영동군 수해지역 108가구의 불우이웃들에게
2톤이 넘는 김장김치를 플라스틱 김치통에 담아 전달했습니다.
◀INT▶노화욱 상무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

하이닉스 반도체 직원들은 다른해 보다 겨울이 일찍 찾아온데다 수해까지 겹친 불우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모아 사랑을 나누면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수 있다며 성금을 모았습니다.
◀INT▶김재경 대리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

태풍 루사로 집을 잃고 컨테이너등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수재민들은 추운겨울 반찬고민을 덜수 있게 됐다며 오랫만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INT▶김복수(69)*영동군 용산면 산저리*

특히 하이닉스 직원들은 직접 마련한
삶은 돼지고기와 과일,막걸리등을
용산면 산저리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대접하고
현지에서 김장김치 담는등 작은사랑 나누기로
수재민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