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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계미년 해맞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01-01, 조회 :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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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계미년 새해를 열어줄 희망의 태양이
솟았습니다.

이른 아침 구름 속을 뚫고 나온 새해 첫해를
감상하며 시민들은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 북춤 effect 무려 10초-------------
(고수/동천/고수/철새/고수/장작불/고수/시민)

어둠이 가시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은
동쪽 하늘이 훤히 내다보이는 비탈이나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부모와 형제,이웃의 체온으로 새벽 추위를
녹이며 장엄한 새해를 셀레는 낯으로
기다렸습니다.

가는해의 두터운 시름이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 구름에 싸인 동녘은 한동안
길을 터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기운이 구름을 헤집고
거스를 수 없는 새해는 마중나온 모두의 가슴을
붉은 환호로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름 속 일출-------------------
(북춤 조금/ 환호/만세)

서로 얼싸 안는 사람, 조용히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사람까지 자리에 오래 머물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INT▶
시민 인터뷰 -1
◀INT▶
시민 인터뷰 -2
◀INT▶
시민 인터뷰 -3

새로운 한해의 희망을 담아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이른 새벽 집을 나설 때보다 분명
밝아보였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