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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극동정보대>재단-공대위 대립 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2-12-26, 조회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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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8월 부터 설립자의 비리 의혹을 둘러싼
학내 분규가 이어지고 있는 음성 극동정보대
사태가 이 학교 사학비리 공동대책위원회와
재단,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극동정보대 재단관계자와 비조합원,
경비업체 직원들이 나누어 탄 버스 2대가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이 학교 본관 전산실.

전산실은 이내 경비업체 직원들로 에워싸이고,
입시 합격자 발표 업무가 급하다며 전산실로
들어가려는 사학비리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직원들과의 몸싸움이 시작됩니다.

◀Effect(3-4초)▶

◀SYN▶(입시 자료 때문에 들어오려고)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창문이 깨지고
컴퓨터 등 집기가 파손됐으며, 교수 등 10여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재단과 학교측은 그동안 공대위 소속인 노조가
비노조원들의 출입과 근무를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를 해왔다고 말합니다.

◀INT▶

그러나 사학비리 공대위는 이번 사태를 폭력.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책임자를 모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설립자의 비리 의혹을 둘러싸고 넉 달 째
항의 집회와 학사행정 마비, 교육부 감사와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극동정보대 사태.

이제 공대위와 재단, 노조원과 비노조원의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