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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경지정리 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2-12-27, 조회 :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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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하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그동안 다소 지지부진했던 경지정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지역의 한 경지정리사업장입니다.

S/U)"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각종 중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정지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영하의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경우
앞으로는 대형덤프트럭의 투입도 가능해
정지작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INT▶

그러나,그동안 겨울철임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지반이 얼지않아
중장비등을 제때 투입하지 못해 공사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공사의 특성상 모내기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쳐야 하나, 지금까지의 공사 진척이
계획에 비해 5% 정도 지지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땅이 얼지 않아 고심에 빠져있던
각 시군의 땅심을 돋우기 위한 객토사업도
지반이 얼어붙는 동시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이같은 사업은
날씨의 번덕이 공정을 좌우하는 양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