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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거꾸로 가는 사회복지
◀ANC▶
어려운 이웃들을 사회에서 책임지는
사회복지정책이 확대되야 한다는데는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그런데도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산남동에 사는 51살 김명숙씨는
올봄 척추질환이 악화돼 몸져 누운뒤
진통제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남편 장씨는 위암과 뇌경색으로 벌써
4년째 투병중입니다.
이들의 한달 수입은
생계보조비 40만원이 전부이고,
보살펴 줄 친척도 없습니다.
부부의 딱한 사정을 아는
이웃주민이 매일 찾아와,
집안 살림살이와 두 부부의 병수발을
들고 있습니다.
◀INT▶
김명숙
◀INT▶
정진화/이웃주민
김씨 부부처럼 도움이 절실한 가정은
늘고 있지만,정부에서 추진중인 방문간호사업은
오히려 축소될 전망입니다.
청주시 보건소가 직제개편을 하면서
방문간호사 수가 줄어
지금 관리중인 환자 560여명도
의료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숩니다.
◀INT▶
서병애 가족보건담당/청주시 보건소
누구나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더디게만 진척되온 사획복지가
이제는 거꾸로 가는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사회에서 책임지는
사회복지정책이 확대되야 한다는데는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그런데도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산남동에 사는 51살 김명숙씨는
올봄 척추질환이 악화돼 몸져 누운뒤
진통제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남편 장씨는 위암과 뇌경색으로 벌써
4년째 투병중입니다.
이들의 한달 수입은
생계보조비 40만원이 전부이고,
보살펴 줄 친척도 없습니다.
부부의 딱한 사정을 아는
이웃주민이 매일 찾아와,
집안 살림살이와 두 부부의 병수발을
들고 있습니다.
◀INT▶
김명숙
◀INT▶
정진화/이웃주민
김씨 부부처럼 도움이 절실한 가정은
늘고 있지만,정부에서 추진중인 방문간호사업은
오히려 축소될 전망입니다.
청주시 보건소가 직제개편을 하면서
방문간호사 수가 줄어
지금 관리중인 환자 560여명도
의료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숩니다.
◀INT▶
서병애 가족보건담당/청주시 보건소
누구나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더디게만 진척되온 사획복지가
이제는 거꾸로 가는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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