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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재단영입 내년에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2-12-25, 조회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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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예정됐던
청주 서원학원의 재단영입이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원학원은 교수 5명과 직원 1명,
산하 중·고등학교교사 2명으로
재단영입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월말 5명의 인수 희망자로 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은 뒤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통보한 뒤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1일 열린 서원학원 이사회에서는 재단영입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
재단영입은 내년상반기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편 서원학원의 부채원금이 98억원에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280억원에 가까운 부채를
떠안고 서원학원을 인수하겠다는 것은
현실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