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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지역현안-제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1-16, 조회 :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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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새해들어 각 지역의 현안사업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업추진 9년째를 맞고 있는
제천 지방산업단지에 대해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제천시 왕암동 일대 조성중인
제천지방산업단지.

35만여평에 이르는 넓은 단지의 기반시설을 갖추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4년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지만, 실질적인
부지 조성은 지난 2001년에야 시작됐고,,
아직도 상당부분 공사가 남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앞으로의 진척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INT▶

이제 남은 과제는
산업단지에 들어설 기업체 유치.

[S/U] 제천지방산업단지의 특성은
전체적인 단지 준공에 앞서, 개별 기업들의
공장 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벌써 불연재 판넬 등 금속제품을 만드는
회사 한 곳이 입주를 마쳤습니다.

또 산업자원부의 전통 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센터가 들어오기로 하는 등
서너개 업체가 입주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작 앞으로가 문젭니다.

(CG) 아직 단지 준공까지
1년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35만평 가운데
실제 입주는 2천평에 불과하고,
현재 입주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면적도 3천평에 불과합니다.

인근 충주와 음성 등도 대규모 산업단지에
기업체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제천만의 경쟁력이 매력이 있을지가
의문인 것입니다.

◀INT▶

산업단지 준공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1년.

그동안 얼마만큼의 기업체를 유치하느냐가,
천억원의 사업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제천지역 발전에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