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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올해 지역현안은-영동군/土요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1-18, 조회 :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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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별로 올해의 현안사업을 점검해 보는
순섭니다. 영동군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해를 당한 뒤 이제는 항구대책 차원에서
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지난해 수마가 33가구를 휩쓸고 간 영동군
예전리입니다. 성한 집 하나 없이
흉물로 변했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집터가
말끔히 정비되고 있습니다.

땅을 3미터나 높여 더 이상은 수해를
당하지 않도록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김귀연/영동군 영동읍 예전리
◀INT▶양한희/영동군 영동읍 예전리

영동군의 수해복구는 이처럼 더 이상의
피해는 없도록 항구적인 방향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투입될 복구자금은 2천340억원,
영동군 1년예산이 천4,5백억원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입니다.

게다가 연인원 80만명, 장비 20만대가
동원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대대적인
복구공사가 시작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하수도는 물론 도로와 교량, 하천,
농로 등 모든 공사가 폭을 넓히거나 둑을
높이는 것으로 설계됐고 편입용지에 대한
주민과의 협의도 마친 상태여서 공사진척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오세민 건설과장/영동군
오는 10월이면 이곳 영동에서는
충북도민체전이 열리게 됩니다.
항구적인 수해복구와 대규모 손님맞이로
영동군은 어느해보다 바쁜 한해를 보내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