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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촌마을 눈길 조심(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1-31, 조회 :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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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설을 맞아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으셨을텐데
농촌지역에서는 특히 눈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큰 도로의 제설작업은 이뤄졌지만
대부분의 농촌 마을의 눈은 아직도 그대롭니다.
이승준 기자...


◀END▶

눈이 그친지 나흘이나 지났지만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는 아직도 빙판길입니다.

연일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눈길을 얼음판으로 바꿨습니다.

농사용 차량과 농기계의 운행이 끊긴데다,
각 마을까지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그저 조심스럽게 지날 뿐입니다.

[S/U] 특히 대부분의 농촌 마을은 아스팔트보다 열 전도율이 떨어지는 시멘트로 포장돼 이처럼 눈이 녹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에서는 사고를 당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INT▶

설을 맞아 찾아올 자녀 걱정에
할아버지가 눈길에 모래를 뿌려보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입니다.

◀INT▶

눈이 와도 치울 사람조차 없는
농촌 마을의 설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