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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대설.한파주의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1-27,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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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많은 눈이 내린 충북지방에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지방에는 대설과 폭풍,
그리고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져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신병관기자!
◀END▶



◀VCR▶
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 하루 충북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역별로 지금까지
청주 3.2, 충주 3, 제천 2.7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져 충북지방에 오후 5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한 바람도 불어 현재 청주의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충북지방에 대설,폭풍,한파주의보가
모두 내려지기는 올 겨울들어 처음입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종종걸음으로
귀가를 서둘렀지만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퇴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크고 작은 눈길 접촉사고도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쯤에는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도로에서
부탄가스통을 실은 5톤 화물차가
미끌어지면서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청주 산성고개와
단양 저수령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차량이 통제되는 도로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후들어 청주공항을
뜨고 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내일 아침 8시 15분 제주로 떠날
예정인 대항항공 항공편도 취소됐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오늘밤 많은 곳은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고,
내일아침 최저 기온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각 가정의 수도관 동파 예방,
그리고 농가의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