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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우암상가붕괴 꼭 10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1-07, 조회 :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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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0년 전 오늘(7)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대형참사로 기억되고 있는 청주 우암상가 건물이 붕괴된 날입니다.
그 이후 우리의 안전관리와 의식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되돌아 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93년 1월 7일 새벽
청주시 우암동 우암상가아파트가
가스폭발과 함께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너진 건물더미 사이에서
밤샘 구조작업은 계속됐지만,
끝내 28명이 숨지고, 4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아파트 부실시공에다
LP가스 관리소홀이 이같은
대형참사를 불렀습니다.***************

s/u(신미이) "그 뒤 10년이 지난 지금,
사고가 난 자리에는 평화상가아파트라는
새 이름의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상가아파트 주민들은
아직도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INT▶
신풍수/상가주민
◀INT▶
김규수/상가주민

그래서인지 상가 주민들은
소방안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철저합니다.
◀INT▶
노병삼/상가주민

우암상가 붕괴이후
충청북도를 비롯한 자치단체의 재난관리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95년부터 재난전담부서가 신설됐고,
안전점검도 강화됐습니다.
◀INT▶
최홍선 안전점검 계장/충청북도

그런데도 지난해 충북에서는
안전점검 결과,2천여개 시설에서 2만 4천여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형사고는 늘 방심하는 순간을 노리고 있습니다.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