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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오신부, 수사 본격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3-01-22, 조회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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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오 신부 가족들에게 흘러간 뭉칫돈을 확인하고 이 돈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소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에 대한 소환을 준비하는 등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계좌추적을 실시한 검찰은
지난 10년동안 오신부의 형제와 가족들 명의로 10억원 이상의 돈이 흘러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검찰이 내사를 시작한 직후
오 신부 가족 명의의 땅이
재단 명의로 근저당이 바뀌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뭉칫돈의 성격과 부동산 취득 경로 등에 대해
다음달 중으로 오신부와 가족,
꽃동네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할 계획입니다.

검찰 수사 소식을 접한 꽃동네측은 조만간 소환에 앞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내부 입장이 정리가 된 다음에 어떻게 우리도 해야죠..."

한편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만큼
의혹 해결에 강한 의욕을 보이며 수사진을 보강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사건이 꽃동네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오신부 개인의 비리를 확인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