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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집중조명-전국체전3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2-07, 조회 :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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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년 전국체전의 충북개최를 앞두고
충북선수단의 현주소와 준비상황 등을
점검해보는 <집중조명 기획리포트>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한
충북의 종합계획을 송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기본계획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각 시.도와 해외동포 등 3만여명이 참가하는
내년 대회에서 충북은 금메달 85개,
종합점수 7만점으로 종합우승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와함께 화합과 환경,첨단,문화를 주제로
충북의 성장기반과 이미지를 한껏 높이고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체전을 치른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습니다.
◀INT▶이원종 충북도지사

체전의 실무를 담당하게 될 충북체육회도
이같은 우승목표에 따라 특별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최근 3년간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개최지의
잇점을 최대한 확보하며 40개 전종목에
선수단을 참여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를위해 올해는 전력보강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선필 사무처장/충북체육회

충북의 이같은 추진계획에는 7백억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산 대부분이 시설건립과
보강에 쓰여질 예정이어서 실익이 없는
체전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충북은 지난 90년 손님맞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쓴 경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지난해 제주의 경우는 안내표지판 조차
제대로 세우지 않고 꼴찌를 했지만
실익만은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느 것이 도민을 위해 현명한 것인지
성대한 대회준비를 시작하는 지금 다시한번
되새겨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MBC NEWS 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