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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행정수도 유치대안 모색 회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1-29, 조회 :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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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유치대안 모색을 위한 원탁회의가 오늘(29) 청주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수도 유치 대응책 마련과
도민 역량의 결집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조 발표에서 나선
신방웅 충북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수도권의 발자취와 외국의 수도이전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행정수도의 성격과 위상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NT▶신방웅 충북대학교 총장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유치를 위해서는 도내 자치단체와
민간사회단체가 협력체계를 갖춰 대응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INT▶고병호 회장*한국도시 행정학회*
◀INT▶권상준 위원장*충북경제포럼*

특히 행정수도 충북 유치를 위해서
도내 자치단체간에도 장소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송옥순 새마을운동 도지부장

반면에 행정수도가 충청권에 들어서면서
중앙차원의 특별 행정도시로 지정될 경우
토지거래허가제 등 역기능도 생각해야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INT▶고영구 실장*충북개발연구원*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