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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크게 줄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3-02-03, 조회 :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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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기간에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달 30일 낮 12시부터 오늘(3일)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는 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81건의 교통사고로
6명이 숨지고 423명이 다친 것에 비해
건수는 127건,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339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음주운전과 갓길 운행 등으로 적발된 운전자도 12명으로 지난해 60명에 비해 48명이
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