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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집중조명 기획리포트/전국체전(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3-02-05, 조회 :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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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전국체전이 내년에 충북에서 개최됩니다.충북은 내년 전국체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충북체육의 현 주소와 체전참가 성적,준비상황,
대응책 등을 <집중조명,기획리포트>에서
점검해 보겠습니다.오늘은 첫 순서로 그동안의 성적과 현주소를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충북체육은 과거 소년체전 7연패의
위업이라는 결과를 놓고, 항상 잠재력 있는
선수단으로 인식돼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게도 화려했던
소년체육이 학교체육과 성인체육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만년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지난해 제주체전에서는 금메달 49개, 종합점수 3만2천9백점으로 13위를 기록했고,
2001년에도 3만점으로 13위,
2000년에도 2만7천점으로 13위에 그쳤습니다.

종합 13위와 14위가 충북의 성적표입니다.

가장좋은 성적은 지난 90년 제71회
충북 개최당시 종합 3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SYN▶금64개/48,694점/종합3위
<성적발표...>

내년 충북개최를 앞두고 충북은
종합우승이라는 원대한 꿈을 펼쳐놓고 있지만
실현불가능할 정도로 너무도 험난한 길입니다.

지금같은 3만여점대가 아니라 7만점 상당의
종합점수를 획득해야 하는데, 충북체육의
현실 여건은 아직도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10여년전부터 추진됐던 대학일반부를 비롯한
부문별 팀육성이 거의 성과없이 진행됐고,
단체전 성적부진 등도 대표적 걸림돌입니다.

반면 지난해 전체 메달순위에서의 종합6위와
고등부 메달순위 종합 3위는 충북을 또다시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잠재력 발휘였습니다.

내년 충북체전은 시드배정 등 개최지의 잇점이
가미되기 때문에,지난 90년 같은 '좋은 성적'은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이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