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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원군에 4명 징계 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2-06, 조회 :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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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최근
청원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업무를 불성실하게 추진한
공무원 4명을 징계하고,
8억 3천여만원을 추징 또는 회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청원군은
정주권 개발사업이나 하수도공사를 발주하면서
편법으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했으며,
특히 이미 착공한 대청호 미술관을
건물 배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문의문화재단지 내로 옮겨 설계비 등
4천 6백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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