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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개량형 송아지방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2-16,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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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겨울철에는 갓난 송아지들이 설사 때문에
폐사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량형 송아지방이 개발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사각형의 패널로 만들어진 새 송아지방에
생후 20일된 송아지가 들어앉았습니다.

할로겐 램프와 인공센서로 25도의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면서 공기도 잘 통합니다.

여린 송아지가 겨울을 나기엔 제격입니다.

◀INT▶
이재호/청원군 축산농민
(송아지가 제발로 들어가고 좋아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이 개량형
송아지방 240개를 축산 농가에 시범설치한 결과
겨울철 설사 발생률이 26%나 감소했습니다.

(S/U) 또 갓 태어난 송아지가 죽지 않고
살아남는 비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이었습니다.

◀INT▶
차선세 축산담당/충북농업기술원
(기존 송아지방은 약하고 환기 안돼)

플라스틱으로 만들던 송아지방에 비해
제작비도 10만원 정도 줄였습니다.

축산농가의 높은 호응에 따라,
이 개량형 송아지방은 올해부터
다른 시도에도 보급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