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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위성재전송 저지 조찬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1-28,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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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지역 3개 방송사 사장과 보도국장단은 오늘(28) 한나라당 심규철 국회의원을 만나 위성재전송과 관련된 방송법 제78조에 대한 개정의견서를 전달 했습니다.

특히 사장단은 위성재전송은 풀뿌리 민주주의 근원인 지방자치와 지역문화를 뿌리채 흔드는 잘못된 방송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북지역 3개 방송사 사장단은 내년 3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으로 수도권 지상파의
위성 동시 재전송이 이뤄지면 지역 고유문화의 촉매제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방송사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우정 사장*청주문화방송
◀INT▶조정구 사장*충주문화방송
◀INT▶이두영 회장*청주방송*

3개방송사 사장단은 특히 공영방송인 KBS의 프로그램이 위성방송을 통해 동시 재전송되면
시청료를 내는 국민에게 위성방송 가입비 마져 부담시키는등 위성방송사업자의 이윤추구에 악용될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상파 동시재전송은 별도의 규정을 만들어야 하고 종합유선과 위성방송을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한나라당 심규철의원은 위성재전송은 중앙집중적 사고발상이고 전파 낭비라며 사장단의 의견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INT▶심규철 의원
*국회 문광위*

심규철의원은 특히 수도권 지방파의 위성재전송은 지역차별적인 방송정책이라고 지적하고 법적보완이나 정책적인 재논의를 통해서 반드시 개선해 지역간 매체간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