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다릿재터널 임시개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4-14, 조회 : 94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와 제천을 잇는 국도 38호선의
4차선 확포장이 한창인 가운데 운전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을 주었던 다릿재 구간에 이달말부터 터널이 임시 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지난 96년 시작된 다릿재 터널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터널안에 차선이 그려지고 전기와 소방 설비가 갖춰지는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가드레일 설치가 한창인 접속도로도 도로로서의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다릿재 터널은 도로의 경사를 고려해 충주에서 제천방향은 3차로로, 제천에서 충주 방향은 2차로로 시공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는 30일 임시 개통되는 터널은
제천에서 충주 방향인 하행선 2차롭니다.

터널 안 2차로를 반으로 나눠
차량의 양방향 통행도 검토했지만 결국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습니다.

01:21:07:24 ◀INT▶ 01:21:22:26
"박달재 터널은 저희와 환기 방식이 다른 방법을 채택해서 양방향 통행을 시도하였으나 저희는 제트 팬에 의한 환기 방식을 채택해서 교통 흐름에 안전을 도모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충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차량들은 종전처럼 다릿재 정상을 넘어야 하지만
반대편 차량 감소로 여유있는 운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S/U] 임시 개통에 따라
다릿재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10~20분 정도의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른 물류 비용의 감소도 예상됩니다.

IMF 외환위기 등으로
서너차례 공사가 중단됐던 다릿재 터널,
올 연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기대만큼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