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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무심천의 강태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5-19, 조회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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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무심천의 물이 어느때보다 맑고
깨끗해져 강태공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여유를 즐기는 강태공들을
찾아가봤습니다. 이 현 재 기잡니다.



◀END▶
······················
영롱한 빛을 발하는 물살이
넓은 내 가득히 흘러 내리는 무심천에
강태공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원마루 앞 수중보 주변은 물론 청남교와
운천교 주변 등 무심천변 어디서나 낚시꾼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박 성 윤◀INT▶
청주시 산남동
물가 풀섶에 자리잡은 강태공은 고기를
잡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에는
수량이 풍부하고 수심이 깊어 큰 고기들이
눈에띄게 많아졌습니다.
조 진 화◀INT▶
청주시 사직동

변 양 수◀INT▶
청주시 운천동
파란풀들이 싱그런 하천변에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김 홍 재 ◀INT▶
청주시 장성동

이제 무심천은 더 이상 죽은 하천이 아닙니다.

사라졌던 물고기들이 하나하나씩 되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현재 기자 심희명 하수과장
청주시
(물이 어느 정도 깨끗해졌습니까?)

물길 옆에는 자연스럽게 자란 풀과 버들가지가
어우러져 평화로운 정경을 자아냅니다.
심희명 하수과장 이현재기자
청주시
(풀섬을 그대로 두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이처럼 옛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무심천을
보며 시민들은 생명이 살아숨쉬는 역동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