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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전 낙선자 재심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5-30, 조회 :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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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미술대전 공모전 건축부문에
응모했다 탈락한 낙선자들이 미술협회에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박 모씨를 비롯한 일부 낙선자들은
지난 27일 실시된 미술대전 건축부문 작품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소속된 특정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대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공정성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미술협회 관계자는 한 대학에서 워낙 많은 작품이 출품돼 상대적으로 수상작이 많이 나왔을 뿐이지,심사과정에 특혜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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