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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여성농업인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05-25, 조회 :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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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의 농촌 현실을 반영하듯 영농철 들녘에는 젊은이들이 모두 떠나고 여성농업인과 노인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 농촌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영농철 청원군 옥산면 시설하우스에는
토마토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러나 농작업에 나선 사람들 대부분이
기운 쓸 젊은이가 아닌 여성농업인입니다.

파 밭에서 잡초 제거와 수확 작업도
여성농업인 몫이기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여성농업인이 농업의 보조자가 아닌
주역으로 농업활동을 넓히는 등 농촌지역에
여성파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INT▶이우신 대표*신기농장*

농협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조합원은
15만 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조합원이 16%인
2만3천6백 명으로 지난 2천년에 비해서
5천 명이 넘게 증가했습니다.
◀INT▶김종렬 여성복지과장*충북농협*

특히 조합원의 노령화도 지난 2천 년 51%에서
2년 만에 5% 포인트 높아진 56%에 이르고 있어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s/u) 이 같은 원인은 농촌에서 살기 힘든
젊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대에서가 아니라
빚만 잔뜩 진 채 자포자기의 심정에서
농촌을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