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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업체 재고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5-29, 조회 :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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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악화의 영향으로 산업체 재고가
넉달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도내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제조업체의 재고는 한달사이
15%가 늘어나며 지난해 말 이후
넉달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가정용도자기와 위생용도기,
타일,안전유리 등의 업종에서는 한달사이
재고가 두배 가까이 증가해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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