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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장비와 자재 구입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5-12, 조회 :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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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해복구 공사 등 각종 공사장의 대부분이
장비와 철근 등 일부 자재를 제때 구하지 못해
공사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시 상모면지역의 한 하천으로
하천개수공사가 한창입니다.

제방에 돌을 쌓는 작업이 많아 6W포크레인의
활용이 절대적입니다.

S/U)"바퀴가 달려 기동력이 뛰어난 6W 포크레인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이때문에,공사업자들은 장비를 다른 업자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월임대로 계약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

그런가하면,공사에 필요한 철근등 일부 자재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철근이 소요되는 일부
구간은 건너뛴채 다른 공사부터 먼저 하는
번거로움까지 겪고 있습니다.

일부 업자는 관급자재 공급이 계속 미뤄지자 웃돈을 줘가면서 사급으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으나,이나마도 그리 쉽지가 않은 실정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수해복구공사등 각종 공사가
일시에 발주된데다
강원도등 대형공사가 많은 다른 지역으로
상당량의 장비가 빠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또,화물운송노조의 파업으로 철근등 각종
자재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데도
원인이 있습니다.

◀INT▶

그동안 자주 내린 비로 인해 가슴을 졸이던
상당수의 사업장은
이번에는 장비와 자재난으로 또 다시 가슴을
졸이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