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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반환운동 구체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5-28, 조회 :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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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일제 시대때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한 반환운동이
지난해 9월 제천에서 시작된 이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 성과를 얻기 위한 시민의 결집된 힘이 요망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ＥＮＤ▶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 반환운동 심포지엄.

지역 관계자와 대학교수, 국회의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석자가 모여
일본이 빼앗아 간 국보급 문화재를
어떻게 되찾을지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가 오고갔습니다.

< 화면 전환 >

제천에서 진행중인
일본 약탈문화재 사진전시회에는
날마다 시민들의 발길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진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반환 운동을 이끌던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만인 서명운동에 벌이고
정부에 문화재 반환을 담당하는
상설기구 설치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또 안견의 몽유도원도 반환을 촉구하는
시민 대표단을 일본에 보내
일본내 여론 조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ＩＮＴ▶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국민적 여론 집중.

이에 따라 다른 시민 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세 모으기도 준비중입니다.

◀ＩＮＴ▶

[S/U] 문화재 반환을 요구하는
자생적인 의제 설정을 넘어 이제
시민의 결집된 힘과 구체적 행동이
이번 운동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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