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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재해우려 지역 방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6-03,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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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이달 말부터 장마가 시작돼
한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재해 우려지역은 아직도 방치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올해는 장마가 다른해에 비해 조금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러한 기상전망에도
일부 재해우려 지역은 별다른 대책없이 방치돼
제2.제3의 사고를 유발시킬 우려가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충주시 용관동의 한 토사채취장.

성토용 토사채취로 산허리가 잘렸으나,
절개지 대부분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인근 주택으로 토사가 흘러내리거나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충주시 이류면의 한 정보대학 충주캠퍼스.

대학 주변 비탈면이 빗물로 인해 패였으나,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비탈면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측이 한 일은 비닐과 부직포를 씌운 것이 고작입니다.

S/U)"학교 비탈면에 응급설치된 비닐과
부직포는 이처럼 찢겨진채 방치돼 재해방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조그만 비가 내려도 토사가 흘려
내려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은 토사가 주택을 덮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아예 집을 비운채 시내의 자녀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INT▶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겪이 아닌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