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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에 선수훈련소 생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6-02, 조회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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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인 강원도 용평에
충북선수들이 사용하는 훈련시설이 건립됩니다.

강원도의 독지가가 희사한
2백여평의 부지 위에 건립될 선수합숙시설은
충청북도와 충북체육회가 각각 3억원을
투입해 5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안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충북체육계에서는 훈련시설이 해발 700미터
지점에 건립되기 때문에 동계스포츠종목의
선수 뿐만아니라 다른종목의 선수들의
심폐기능강화 훈련장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