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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인터넷으로 과학영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1-11, 조회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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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1세기 과학영농시대에선
무엇보다 인터넷이 필수입니다.
충북도내에서도 이미 많은 농민들이
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작물 재배와
판로 확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문의면에서 화훼농원을 하는
한현석 씨는 2년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수도권의 도매시장을 일일이 쫓아다니지 않아도 고객이 먼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INT▶
한현석/태극화훼농원
(손쉽게 전국에 홍보.. 매출 20%가 쇼핑몰로)

자발적으로 모여 정보를 나누는 동호인만
6백여명.. 한 씨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도
2년 동안 무려 12만명이 넘습니다.

(S/U) 요즘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영상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농업 경영에 활용하는 농가는 충북도내에서만
3백 60여농가에 이릅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2000년부터 연인원
6천여명에게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마다 농업인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도 열면서
농민들의 인터넷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INT▶
염대식(66)/증평읍 남차리
(인터넷 꼭 필요.. 출하 시기..가격정보 등..)

◀INT▶
김종만 농정과장/충청북도
(내년에도 120여농가 홈페이지구축..지속 교육)

남들보다 먼저 정보화에 눈을 돌린 농민들은
농산물 시장개방 등 열악한 여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인터넷을 활용한 과학영농을 꼽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