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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덕산 수박 본격 출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6-13,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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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 덕산 수박은 맛과 크기가 전국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그 덕산 수박의 출하가 요즘 한창입니다.
이현재 기잡니다.
◀END▶
······················
전국에서도 소문난 진천 덕산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습니다.

비닐하우스안에서는 한포기에 한개의 수박을
얻기 위해 70여일간 120번이 넘는 손질을
해가며 정성들여 키운 수박이 들기조차 힘들
정도로 둥굴고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중프닝:
황토에서 재배한 덕산 수박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11룩스가 넘게 나와 맛이 전국
수박 가운데 으뜸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 농산물시장에서는 덕산 수박을
기준으로 품질의 우열을 가릴 정도로 수박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생장기에
어느해보다 비가 알맞게 내리고
햇빛을 잘 받아 더욱 제맛을 내고 있습니다
박 환 희 과장◀INT▶
덕산농협
또한 맛좋은 수박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리콜제를 실시해 품질인증 표시를 붙힌 수박은
전량 교환해줬지만 단 한번의 리콜도
없었습니다.
서 범 석 반장◀INT▶
덕산수박 작목반
이와같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인 결과
벌써부터 대도시 대량 소비처에서 주문이 쇄도해 올해는 제값을 받는 것은 물론 판로 걱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